[월요기획]골프웨어 3년 새 2배 팽창, 마켓 장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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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기획]골프웨어 3년 새 2배 팽창, 마켓 장악력 ↑

Monday, Nov. 15, 2021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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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비행 중인 골프웨어 마켓! 큰 규모부터 온라인 기반의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지난 2~3년 간 새롭게 선보인 골프웨어 브랜드 수가 약 150개에 달한다. 진입 장벽이 낮은 온라인 기반의 브랜드가 130여개, 오프라인까지 진출하는 프리미엄 타깃 브랜드는 20개 내외다.

이중 백화점과 대리점을 동시에 공략하는 프리미엄 가격대 포지션의 신규 론칭이 가장 활발하다. 기존에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던 프리미엄 브랜드 수가 15~20개였는데, 3년 새(2022 S/S 포함) 이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신규 주자만 20개 내외다. 브랜드 수가 최근 3년 동안 2배 넘게 껑충 뛰었다.

대표적으로 3년 새 오프라인까지 확장한 프리미엄 신규로는 크리스에프엔씨의 ‘세인트앤드류스’ ‘브이트웰브’ 코오롱FnC의 ‘지포어’ 스마트스코어의 ‘맥케이슨’ 더블유디씨레이블의 ‘피디오클래식’ 에이엠씨알의 ‘어메이징크리’ 씨에프디에이의 ‘페어라이어’ 제이씨패밀리의 ‘혼가먼트’ 큐앤드비인터내셔날의 ‘어뉴골프’ 인터내셔널KL의 ‘캘빈클라인골프’ 제이엔지코리아의 ‘유타’가 있다.

프리미엄 포지션으로 재정비한 브랜드로는 한성에프아이의 ‘테일러메이드골프웨어’ LF의 ‘닥스런던’ 직진출한 캘러웨이골프코리아의 ‘캘러웨이어패럴’이 존재한다. 이외 고급 골프 클럽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신규로는 셀렉온의 ‘하이드로겐골프’ 크리스에프엔씨의 ‘베셀’ 디자인씨의 ‘페르시안캣’ 포더블유컴퍼니의 ‘에이오더블유’를 꼽을 수 있다.  

2022 S/S 시기에 론칭하는 브랜드로는 에프씨지코리아의 ‘피레티어패럴’ 지비케이리테일의 ‘롤링스톤즈골프웨어’가 있으며 ‘아페쎄’ ‘필립플레인’ 등의 패션 브랜드가 골프웨어 레이블을 달고 출격한다. 프리미엄 마켓이 큰 호황을 맞은 만큼 이 시장을 겨냥한 신규 골프웨어는 계속해서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골프웨어 시장 자체가 명품처럼 양극화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올해 마켓을 리딩하는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가 1.5~2배 가까이 매출이 신장하자, 이러한 시장 흐름에 함께하려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크리스에프엔씨, 코오롱FnC가 각각 론칭한 신규 ‘세인트앤드류스’ ‘지포어’가 바로 톱 매출권을 장악하며 반응이 좋아 다른 패션 기업들의 자극제가 되고 있다.  

신규 론칭이 가장 활발한 유통은 온라인이다. 온라인 SNS를 중심으로 130여개 이상의 브랜드가 쏟아졌다. 패션기업의 온라인 신규는 물론 디자이너들이 나와 독립적인 브랜드를 만든 경우, 인플루언서가 론칭한 브랜드 등이 뒤섞여 호황을 이루고 있다. 이중에서 단기간에 온라인으로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일으키는 브랜드도 여럿 등장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수십억원 규모로 성장한 대표적인 온라인 중심 신규 브랜드로는 ‘피브비’ ‘쿠메스포츠’ 등이 있으며 ‘르쏘닉’ ‘아넬’ ‘더그린소셜클럽’ 등이 여러 채널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내년에는 스트리트한 무드의 ‘말본골프’가 올해 상한가를 친 것처럼 패션성 강하고 스타일 좋은 패션성 브랜드, 앞서 언급한 프리미엄급 브랜드들, 그리고 온라인 기반으로 시작하는 라이프웨어 브랜드의 매출 비중이 마켓 내에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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