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까지 잡은 대명화학, 패션 계열사 현황은?

Today's News

< 유통 >

물류까지 잡은 대명화학, 패션 계열사 현황은?

Wednesday, Aug. 4, 2021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 VIEW
  • 6532
대명화학이 2018년부터 패션업계에 본격 손을 뻗으면서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고 브랜드를 육성하는 차원이었던 온라인 업계는 이로 인해 사업 체계가 완전히 바뀌었다. 무신사가 무신사파트너스를 입점 브랜드 지원사업에서 M&A 전문 컴퍼니로 방향을 틀었고, 이외 이랜드와 코오롱, 카카오 등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대명의 투자 스타일은 초반 1:1 개인 대 개인으로 이뤄지다가 본격적으로 각 계열사에서 투자할 브랜드를 찾고 있다. 2년 사이 대명이 새로 만든 패션컴퍼니만 5개가 넘는다.

여기에 얼마 전에는 메이저 택배 물류사인 ‘로젠택배’를 3400억원에 인수하며 서플라이 체인을 브랜드 내에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마련했다. 여기에 브랜드에서 물류, 유통, 다양한 아이디어를 갖춘 디자이너까지 탄탄하게 보유하면서 패션시장에서 대명화학의 영향력과 지배력은 더욱 더 커지고 있는 상황.



표와 같이 대명화학이 현재 패션 업계에 인벌브한 기업만 해도 30여개에 육박한다. 이들 회사에서 브랜드를 평균적으로 운영하는 갯수는 2~3개다. 내실 있고 탄탄한 기업들이 한데 모여 본인의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 그 어떤 회사보다 탄탄한 밸류체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대명화학이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이다.

대명화학은 단기적인 투자로 이익을 보기 위해 패션업계에 입성하지 않았다. 이들은 자본보다는 한 회사에 투자해 이들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파생해 내는 유기적인 생태계를 구성하고자 하는 큰 그림을 그린다. 궁극적으로 물류와 유통, 브랜드, 사람이 이어지는 ‘대명유니버스’를 향해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더 자세한 내용은 8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Fashionbiz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