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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중심 'W컨셉' 최종 인수 임박했나

Tuesday, Mar. 30, 2021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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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컨셉코리아(대표 이은철)의 최종 인수자에 대한 윤곽이 4월 초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곳은 같은 동종 업계의 편집 플랫폼 'A'사다. A사는 신세계, 롯데, CJ등이 뛰어든 공식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인수를 포기한 듯 했으나 최근 다시 재개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최종 결정 전이다.

최근 업계에서는 CJ ENM이 W컨셉의 최종 입찰자가 되는 듯 했으나, 결국 인수금액 문제로 암초에 걸렸다. CJ측은 W컨셉이 요구하고 있는 금액 4000억원대의 밸류가 너무 높다고 판단했고 이보다 훨씬 낮은 금액을 제시해 협상이 결렬될 위기다. 동종업계 플랫폼 'A'와 협상이 이뤄지더라도 인수금액 지불이 아닌 지분 맞교환 등 새로운 방식일 가능성이 크다.

W컨셉이 새로운 주인을 찾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는 매출을 더욱 올리려는 분위기라 IMM PE측의 마지막 손털기 작업이 아니겠냐는 관측이다. 만약 W컨셉이 플랫폼 'A'에 흡수될 경우 패션업계의 새로운 유통패러다임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도 이 부분에서 기대감을 걸고 있는 이들이 많다.

W컨셉은 지난 2017년 국내 대형 사모펀드 IMM PE에 지분 80%를 600억원에 매각했다. 2017년 당시 IMM측은 W컨셉의 가치를 1000억원으로 추산했다. 당시 GMV는 900억원이었고, 현재 W컨셉의 GMV는 작년 3000억원 가량이다.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던 기업인만큼 최종적으로는 이들이 어떤 곳과 함께 하게 될지 귀추가 모아진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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