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언더웨어 '미언더' 기부 프로모션 진행

    이유민 기자
    |
    23.02.07조회수 2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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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언더(대표 변성민)의 지속가능 속옷 브랜드 ‘미언더(meunder)’가 오는 8일부터 제주 바다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회원은 미언더 제품을 99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첫 구매 프로모션 모금액 전액은 제주바다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세이브 제주바다'에 기부된다. 친환경 속옷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동참할 수 있는 것.

    프로모션은 오는 8일부터 미언더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제품 라인업은 미언더의 베스트셀러인 ▲여성 나무 삼각 팬티 ▲남성 나무 드로즈 50수로 구성했다. '세이브 제주바다'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바다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부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업사이클링 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미언더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팬데믹을 경험하며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강화 되고 있다. 우리가 평소에 착용해야 하는 필수 아이템인 속옷을 구매해야 한다면 조금 더 나와 지구를 위한 가치 있는 경험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는 마음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언더는 제품부터 패키지까지 엄격한 인증 절차를 거쳐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언더웨어 브랜드다. 나무에서 유래한 텐셀™ 모달 소재에 미언더에서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을 결합해 편안한 친환경 속옷을 만든다. (기술특허등록번호 제10-2426571호_‘스웻 프리 렌징 마이크로 모달 섬유물 제조장치) 속옷의 원재료인 나무는 FSC 인증을 받은 오스트리아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란 목재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펄프를 추출한다. 이 과정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은 99% 이상 회수해 재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공정을 통해 가공된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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