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이 존스, 1년 만에 9개점 확보 '상승세'

    안성희 기자
    |
    23.01.27조회수 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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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앤에이(대표 조준행)에서 지난해 론칭한 ‘존스’가 1년 만에 9개 유통망을 확보, 탄탄하게 성장 단계를 밟고 있다. 현재 존스는 신세계백화점(강남점, 경기점, 센터시티점, 대구점, 의정부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스타필드 하남점, 그리고 최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매장을 추가했다.

    이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경기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월평균 매출 1억~2억대를 기록하면서 백화점 여성 컨템퍼러리 조닝 톱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존스는 정구호 CD의 손맛이 들어간 하이엔드 컨템퍼러리 브랜드로서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오랫동안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던한 실루엣의 웨어러블한 스타일은 물론 화려하고 맥시한 셀루엣과 벨벳, 글리터 소재 등을 활용한 글램 라인 등으로 차별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핵심 타깃층인 4050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타임리스 클래식’을 콘셉트로 하는 존스는 클래식, 모던, 글램, 프리미엄, 데코레이션 다섯 가지로 나눠 각각의 특색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클래식 라인은 전통적인 디자인을 추구, 슈트와 셋업 스타일을 주력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모던 라인은 보다 세련되고 절제된 우아함을 연출하며, 글램은 가장 화려하면서도 여성성을 강조했다. 프리미엄 라인은 소재와 디테일에서 가장 고급스럽다. 데코레이션은 존스의 액세서리 라인이다.

    ‘구호’ ‘르베이지’ 등 히트 브랜드를 탄생시킨 정 CD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존스의 차별화에 신경을 쓰며 K-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한편 존스를 전개하는 에스앤에이는 올해 조준행 신임 대표를 선임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조 대표는 SK네트웍스 ‘타미힐피거’를 포함해 글로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패션 전문가다.

    이번에 에스앤에이 대표를 맡으며 내실 있는 성장과 브랜딩에 더욱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앤에이는 존스를 비롯해 젠더리스 캐주얼 ‘컴젠’, 스트리트 캐주얼 ‘티리버럴’. 골프웨어 ‘톨비스트’ 등을 전개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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