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싱 기업 매칭 '패션소스라운지' 12~13일 열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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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0.06조회수 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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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섬유마케팅센터(센터장 류재욱 이하 DMC)가 오는 10월 12~13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2022 패션소스라운지(FSL)'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패션 기업과 소싱 기업을 매칭하는데 목적이 있는 수요 맞춤형 B2B 컨벤션이다.

    대구의 섬유 기업과 서울·경기 수도권의 제조 기업, OEM/ODM 기업, 제조 플랫폼, 텍스타일 및 부자재, 글로벌 트렌드 분석 기업까지 참여해 내수 패션 기업들 간 교류의 장으로 기획했다. 실제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물론 '블러썸' '쓰리어나더' 등 동대문 기반 패션 기업, 글로벌 트렌드 분석기업인 'WGSN', AI 기반 슈즈 제조 플랫폼 '신플', 온라인 의류 디자인 생산 플랫폼 '모두의신상' 등 총 50개 사가 참여한다.

    특히 프리미엄 패션소재 기업, 화섬, 면방 등 선도 소재 기업들이 참가해 소재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소재와 섬유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최신 소재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패션소스라운지 전시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업체 모집, 바이어 초청, 1:1 매칭 상담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전문성을 갖춘 소싱기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수요맞춤형 방식으로 상담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참가 기업이 만나고 싶어하는 브랜드 바이어를 사전 조사해서 실제로 기업 담당자와 1대1 매칭 상담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번 ‘2022 패션소스라운지’는 DMC가 '나우인대구(NID)'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DMC와 패션인사이트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후원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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