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키즈'가 100~120 토들러 사이즈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라인 확장에 나선다. 그 동안 만 6세에서 13세 사이 아이들용 상품을 제안하던 블랙야크키즈는 올해 처음으로 토들러 전용 라인을 출시하는 만큼 부모와 아이의 선호를 모두 만족시키는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상품은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에 입기 좋은 플리스 재킷, 레이어드에 용이한 패딩 베스트, 티셔츠와 함께 다운재킷, 모자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했다. 그 중에서도 남아와 여아 모두 착용할 수 있는 ‘BKT플리스재킷’은 양털을 연상케하는 쉐르파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포근하면서 통통 튀는 느낌을 더했다. 후드에는 야크의 뿔 디테일로 귀여운 포인트를 줬다.

가을 환절기부터 겨울까지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는 ‘BKT패딩베스트’도 역시 유니섹스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사각 형태의 퀼팅으로 밋밋한 디자인을 탈피, 여밈은 스냅(똑딱이 단추)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다.

패딩 베스트나 플리스와 함께 레이어드 하기 좋은 라운드 티셔츠 ‘BKT라글란티셔츠’는 캐주얼 무드의 그래픽 포인트가 더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안쪽 기모 소재로 단독 착용해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고, 소매 시보리는 차가운 바람이 옷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블랙야크키즈 관계자는 “올해 첫 선을 보인 토들러 전용 라인을 시작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블랙야크 키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신상품 등을 선보이며 타깃을 확장할 것”이라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