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룩(대표 김재풍)에서 전개하는 온라인 여성복 '에디토리얼 2.0’이 가을 컬렉션으로 경쾌한 테니스 룩을 제안한다. 슬로건 맨투맨부터 액티브 쇼츠, 베스트, 패딩 재킷까지 테니스 코트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트렌디하게 착용할 수 있는 에슬레져 룩을 선보인다.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테니스 코트를 자유롭게 누비는 테린이들에게 감각적인 온 & 오프룩을 제안한다.

에디토리얼 2.0은 테니스의 다양한 슬로건을 활용한 위트 있는 맨투맨 디자인을 선보인다. ‘Open Stance 맨투맨’은 스포츠에서의 자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문화적 교류에서도 기본이 되는 오픈 스탠스의 메시지를 컬러풀하고 액티브한 프린트에 담아냈다. 또한 숏한 기장감이 주는 트렌디한 감성과 손목에 위트있는 프린트가 더해져 경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쿨한 청춘 플레이어들에게 어울리는 ‘Cool Shot’ 슬로건을 활용한 ‘Cool Shot 맨투맨’은 힙을 가리는 기장으로 짧은 하의나 레깅스와 매치해 하이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담백한 무드를 주기에는 베스트만 한 아이템이 없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몸을 보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는 액티브 베스트는 운동 전후는 물론, 데일리 웨어로도 활용도 높게 착용 가능하다. 에디토리얼 2.0에서 선보이는 배색 니트 베스트는 컴팩트한 자카드 조직으로 짜여 있어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고, 브랜드 심볼 와펜을 더해 다양한 이너웨어와 매치해 코트부터 필드, 일상까지 어디에든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니트 베스트에 숏 팬츠를 매치하면 코트 위에서도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에슬레져 룩이 완성된다. 활동성 높은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포켓 쇼츠는 볼과 소품 수납이 용이하고 카고 포켓 디테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A라인 실루엣을 통해 오버사이즈 니트 베스트나 맨투맨을 착용했을 때 하체가 날씬하고 길어 보이는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에디토리얼2.0은 아이디룩이 온라인 마켓을 타깃으로 인큐베이팅하는 브랜드로 기존 브랜드 매뉴얼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위트 있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지난해 론칭 첫 해 과감하게 기획한 아우터 물량을 전량 소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에디토리얼 2.0은 이번 가을 겨울에도 활용도 높은 다양한 아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