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세인츠, 레더재킷~드레스 F/W 컬렉션 공개

    안성희 기자
    |
    22.09.26조회수 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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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세인츠코리아(대표 김소영)에서 직수입해 전개하는 ‘올세인츠’가 70~80년대 영국 펑크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서울 성수동 비컨스튜디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백화점과 면세점 바이어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오랜 만에 외부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올세인츠는 행사장 입구에 브랜드의 심볼인 빈티지 재봉틀로 강력한 아이덴티티를 표현했으며 임직원 모두 시그니처 아이템인 가죽 재킷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부터 컨템퍼러리 브랜드로 거듭나며 레더 재킷과 더불어 드레스, 니트웨어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하고 있다.

    나승훈 올세인츠 아시아퍼시픽 대표는 "백화점 입점을 확대하면서 여성 컨템퍼러리, 수입 컨템퍼러리 조닝에서 올세인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영국 올세인츠 본사에서 한국의 트렌드나 취향에 맞게 상품 개발을 서포트해 매출이 계속해서 신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올세인츠의 F/W 글로벌 캠페인은 'New Rose and Disorder’로 자유로운 펑크를 절제된 실루엣과 트렌디한 디테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여성 컬렉션은 그웬 스테파니와 코트니 러브 등 12명의 여성 락 & 펑크 아티스트를 뮤즈로 해 각 뮤즈들에게 영감을 받은 의상들을 선보였다.

    와일드한 애니멀 프린트와 텍스처가 돋보이는 니트를 활용한 드레스와 셔츠 등을 선보였고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슬립 드레스도 다양하게 내놨다. 남성 컬렉션은 반항적인 무드와 브리티시 감성을 재해석 했다. 패치워크와 스티치 기법을 활용한 재킷과 볼륨 셔츠, 워시드 데님 등이 돋보인다. 올세인츠의 아이코닉 레더 재킷도 다양한 실루엣과 디테일로 선보이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현장에는 철제 구조물을 활용한 레더 픽스쳐존과 쏘잉 머신존, DJ 퍼포먼스와 포토부스 등의 이벤트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올세인츠의 엠버서더인 오마이걸의 유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아는 오버 사이즈드 레더 재킷과 함께 가을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고급스러운 그린컬러의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다.

    한편 올세인츠는 1994년 영국 이스트 런던에서 탄생한 이 브랜드로 2014년 국내에 론칭해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론칭 초반에는 레더 재킷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현재는 드레스류가 전체 매출을 견인할 만큼 성장하면서 한층 컨템퍼러리한 감각을 제안한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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