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라이어, 전인지 프로 우승 기념 할인 이벤트 진행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의 '페어라이어'가 전인지 메이저 우승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어라이어는 노세일을 고수해왔는데, 최근 3년 8개월 만에 당당하게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인지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전인지의 우승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대회 착용 의상에 한해 오는 7월10일까지 30% 할인을 진행한다. 1라운드부터 4라운드 착용 의상 모두 포함되며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전인지 선수의 LPGA 4승을 기념해 페어라이어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특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4승을 기념하는 4만원 쿠폰은 3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페어라이어와 전인지 선수와의 동반 관계는 2년 전 전 프로가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해 침체기에 있었을 시점이다. 새로운 의류 스폰서를 찾던 전인지 프로는 백화점에서 우연히 페어라이어 골프웨어를 보고 마음에 들어 후원을 요청했다. 많은 브랜드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본인의 이미지에 잘 맞는 의류를 입고 싶었기 때문이다.

평소 전인지 선수의 팬이었던 페어라이어의 윤지나 대표는 예상치 못한 후원 제안을 받고 너무 놀라고 기뻐했다는 후문. 윤 대표는 “전인지 프로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페어라이어의 콘셉트와 잘 맞아 지난해부터 2년 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하고 “노세일을 표방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메이저대회 우승을 한 전인지 선수를 축하하고 또 함께 응원한 많은 골프 팬들을 위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