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스테이피플, 2022년엔 옴니채널로 Go~

    강지수 기자
    |
    21.12.06조회수 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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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 몰 등 여러 오프라인 유통에서 활약해 온 스테이피플(대표 안지희)의 여성복 브랜드 '스테이피플'이 2022 S/S 시즌부터 이커머스 유통을 강화해 옴니채널 전략을 펼친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뉴노멀 2.0 시대에 맞춰 브랜드를 새롭게 전개한다.

    그동안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온라인 유통 확장과 전용 상품 개발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자사몰을 육성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 상품을 확대했으며, 특히 최근 대세인 라이프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안지희 대표는 “스테이피플은 아주 편안하고 실용적인, 온 · 오프의 경계가 없는 브랜드다. 2040세대를 타깃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제안한다. 애슬레저가 일상에 자리 잡은 만큼 원마일웨어가 가능한 애슬레저룩 그리고 데일리룩에 맞는 플렉시블한 재킷, 아우터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시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아이템에 자신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어필해 이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편안하고 착용감이 좋은 소재를 쓰며, 단순한 면보다는 조금 더 고급스럽고 특색이 있는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테이피플의 디자인과 비즈니스를 모두 책임지고 있는 안지희 대표는 동대문에서 의류 도매 사업을 해오던 중 2011년 삼청동에서 스테이피플이라는 이름으로 의류 매장을 카페와 함께 처음 선보였다.

    SPA브랜드보다는 조금 더 국내 트렌드 &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타일을 선보이돼, 평균적인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보다는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디자인을 내세운다. 디자인성은 있지만 너무 유니크하진 않은, 트렌드가 반영된 웨어러블하고 편안한 옷을 제안한다. 매장에서는 자라 등 spa브랜드와 마찬가지로 2주 간격으로 신상품을 제안해 디스플레이 및 비주얼라이징에 신선함을 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스테이피플은 로드숍으로 인지도를 쌓은 후 2018~2019년도 쇼핑몰과 백화점으로 매장을 확장했다. 현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잠실롯데월드몰,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는 파르나스몰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잠실롯데월드몰은 브랜드의 플래그십스토어 역할을 하는 메인 스토어다. 편안하고 내추럴한 자연을 모티브로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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