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브오프, ‘실버 925’로 무신사 1위 등극

    gn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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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0.14조회수 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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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브오프(대표 유진향)의 심플ㆍ유니크 액세서리 브랜드 ‘쇼브오프’가 MZ 세대들이 즐겨 찾는 무신사에서 톱셀러에 오르내리는 이례적인 기록을 내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주얼리 브랜드 랭킹 부분에서 1위를 했으며, 근래에는 SVB-198 팔찌 아이템으로 상품 랭킹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는 실버 925 반지로 상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도 실버925, 트위스트 실버링(SVR-S605), 십자가 목걸이(SVN-103), 심플 뱅글 팔찌(SVB-171), 레더&오닉스 팔찌 세트(SVB-198) 등 시그니처 상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쇼브오프의 인기 있는 비결은 바로 MZ 세대들의 특성을 이해한 것. 쇼브오프는 MZ 세대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이를 자체 제작과 유통ㆍ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신제품 기획전은 무신사에서 메인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연이어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로 유입을 늘여 MZ 세대들을 흡수한다.

    자체 제작으로 시즌 별 신제품을 빨리 개발하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게 포인트다. MZ세대가 한 상품을 오래 사용하기 보다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가심비ㆍ 셀럽 협찬으로 MZ 세대 공략

    쇼브오프의 가격은 1만9000원~2만9000원으로 저렴하지만, 실버 92.5 법정 순은과 브라스 상품의 이온도금과 코팅처리로 퀄리티를 높였다. 더불어 여러 가지 액세서리 제품을 무료 제공하고 무료 배송과 환불ㆍ교환 등 가심비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로 승부한다.

    연예인 협찬으로 인한 홍보도 MZ 세대에게 매력으로 어필된 이유다. 유진향 쇼브오프 대표는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들이 무신사와 인스타그램을 보고 연락이 오면 협찬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사된 연예인 협찬 상품은 SNS으로도 홍보한다. 서포터즈 협찬 운영도 함께 하고 있는데 홍보 효과가 좋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유진향 대표는 일본 바이어 상대로 제품 개발과 납품을 해왔고, 이때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5년 전 브랜드를 론칭했다. 심플하면서도 평범함은 거부하는, 유니크한 감성을 추구하는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다.

    패션에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 2017년 첫 론칭 때보다 현재 매출이 3~5배 늘었고, 작년과 대비해서는 약 1.5배 상승했다. 앞으로는 여성 브랜드도 론칭해 타깃층을 넓힐 계획이다. [패션비즈=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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