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주얼리 '주얼리바' 신세계 강남점서 매출↑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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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9.24조회수 6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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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에스케이인터내셔널(대표 우현정)이 새롭게 선보인 주얼리 편집숍 '주얼리바'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은 오픈 5일 만에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월 1억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과 면세점 등에서 주목받던 핫한 주얼리 브랜드들을 한 데 묶어 편집매장으로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 주얼리바는 개성있는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들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브랜드를 계속해서 소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에스케이인터내셔날은 면세 전문 유통 회사로서 글로벌 타깃의 다양한 패션, 뷰티 브랜드의 면세영업을 맡아왔던 만큼 면세점에서 인기있는 브랜드의 특징을 잘 알고 있어 이를 내수 시장에 접목한다는 것.

    우현정 대표는 "신세계백화점과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구상과 준비를 오랜 시간 해왔으며 이번에 주얼리바를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에는 백화점 정규 매장에서의 세일즈 기회를, 백화점에는 MZ세대를 겨냥한 신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어 고무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주얼리바는 신세계 강남점의 성공적인 출발을 토대로 내년에는 신세계의 다른 점포, 또는 타 유통사로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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