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릴리전, 2000년대 프리미엄진 스타 컴백

    곽선미 기자
    |
    21.07.23조회수 6403
    Copy Link



    말발굽 형상의 로고와 옆선을 따라 흐르는 굵은 스티치, 큰 포켓, 골반 뼈 한참 아래부터 시작하는 '로라이즈 데님'로 기억되는 2000년대 최고 인기 프리미엄 진 '트루릴리전'이 국내에 돌아왔다.

    트루릴리전은 한류 마케팅 전문기업 스타콜라보(대표 김민석)를 통해 4년 만에 국내 시장에 리론칭하게 됐다. 오는 8월 말 2021 F/W 컬렉션을 시작으로 본격 영업에 들어가며, 데님 외에도 가을·겨울에 착용하기 좋은 맨투맨과 보아 후디 셋업, 리버시블 플리스 재킷까지 차례로 라인업을 확대해 토털 브랜드로 제안할 예정이다.

    스타콜라보 관계자는 “2000년대 초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트루릴리전을 레트로 패션의 인기에 힘입어 4년 만에 한국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트루릴리전만이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핏과 소재는 물론 더욱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해진 데님을 비롯해 맨투맨, 플리스 등 다양한 상품들과 함께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통은 기존 프리미엄 데님의 성지와도 같던 백화점이나 편집숍이 아니라 변화한 시장 흐름에 맞게 현대홈쇼핑과 GS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부터 시작한다. 이후 공식 자사몰과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