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확장판 에그랩스튜디오, 콘텐츠 소통 활발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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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6.25조회수 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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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엘레쎄 (ellesse)’가 서브 라인 '볼프렌즈'와 '이엘에스(ELS)'을 확대해 편집 비즈니스 '에그랩스튜디오'로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안 스포츠 코어와 함께 국내 MZ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스트리트 무드 컬처 캐주얼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해 비즈니스를 재정비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콘텐츠 마케팅까지 활발히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엘레쎄와 에그랩스튜디오는 광고와 화보, SNS 콘텐츠 등으로 파급력을 갖춘 다양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K팝, 인디밴드, 웹드라마, 연극, 예술 등 신선한 분야와의 컬래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놀이 문화를 형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

    엘레쎄 디자인 실장으로 볼프렌즈와 이엘에스, 에그랩스튜디오를 디렉팅하고 있는 문정욱 실장은 "각 라인별 성격에 따라 전략적 마케팅이 뒷받침 돼야 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작년부터 꾸준히 준비했다. 엘레쎄와 볼프렌즈, 이엘에스를 묶어주는 편집숍 개념의 '에그랩 스튜디오'는 브랜드를 새롭게 보여주고, 색다른 콘텐츠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예산으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상품을 여러 경로로 공개하고 있다. 브랜드 비주얼도 대대적으로 변화를 준 결과 신규 고객이 늘고 기존 소비자들에게도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데이터에 치중한 상품구성에서 벗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살리고 대중의 니즈에 맞춰 소통할 수 있는 방식을 고수할 것이다. 매출 신장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엘레쎄의 이런 활동은 유튜브 채널 '에그랩TV'과 인스타그램 계정 '에그랩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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