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에프씨지코리아, 신규 피레티 론칭

    곽선미 기자
    |
    21.04.28조회수 6383
    Copy Link



    케이투그룹 산하 골프웨어 브랜드 전개사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이 오는 1일 법인명을 '에프씨지코리아(FCGKOREA)'로 변경한다. 동시에 신규 브랜드 '피레티(Piretti)' 어패럴을 론칭하며 골프웨어 전문 기업으로 정체성을 강화한다.

    새 법인명인 에프씨지코리아의 FCG는 'First Company in Golf’의 약자로, ‘골프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기업의 비전을 담고 있다. 신규 브랜드인 피레티의 어패럴과 용품에 대한 국내 상표권 인수를 진행하고 본격 론칭에 앞서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골프 분야로 확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법인명 전환으로 표현한 것.

    피레티는 내년 상반기 론칭할 예정이며, 다양한 골프 라이프를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선보인다.

    에프씨지코리아 측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피레티를 론칭하게 되었고, 이와 함께 법인명 변경도 고려하게 됐다”며 “골프웨어 시장에서 쌓아온 와이드앵글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골프웨어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2014년 론칭 이후, 3년 만에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골프웨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중가 골프웨어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와이드앵글을 롤모델로 삼은 후발주자들의 추격 속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