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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다시 반등하나?’
Friday, Mar. 14, 2014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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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시장이 다시 부활한다.” 아웃도어의 시장 장악 속에서 1~2년 전부터 예언처럼 흘러나오던 이야기다. 올해 드디어 골프시장 부활의 불꽃이 피어오를 조짐이 보인다. ▲명확한 브랜드 컨셉과 ▲감각적인 디자인 ▲차별화된 정체성을 무기 삼아 냉각된 골프시장에 훈훈한 도약의 모멘텀을 만들어낸 신예주자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 골프 MD팀은 “최근 골프 시장은 침체기를 지나 조금씩 성장하며 다시 안정기에 접어드는 분위기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모든 브랜드의 매출이 뛰는 상황은 아니지만 「파리게이츠골프」를 선두로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 매출 역시 2013년 기준 전년대비 11% 신장하며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다. 추위가 좀 덜했던 지난겨울 매출 상황도 좋은 편이라 올해 상반기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골프시장 현황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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