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균 이랜드 2BU장

    sar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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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4.24조회수 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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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 그룹의 시초가 됐던 캐주얼 사업이 이전까지는 내실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전력을 다해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 동안 데코를 통해서 얻어진 백화점 영업의 노하우나 M&A를 통한 역량 강화 등으로 캐주얼에 힘을 싣는 중이다. 특히 젊은층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2BU에서는 이랜드 1세대 캐주얼 브랜드들과는 차별화된 운영에 집중한다.

    그 동안 「후아유」 「티니위니」 등이 컨셉이 뚜렷한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었지만 다소 점진적이었다면 이제는 「콕스」를 빅브랜드 전략으로 가져가면서 볼륨화 정책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쉐인」을 진캐주얼 「쉐인진즈」로 리뉴얼하는가 하면 「데얼스」로 그동안 이랜드에서 취약했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을 끌어올렸다. 이제 캐주얼 1세대의 선두주자였던 「이랜드」도 2BU로 옮겨오면서 F/W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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