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bless your hair 블레스 바버숍

    김숙경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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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3.25조회수 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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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 스타일리스트 예원상씨가 잊혀져 가는 이발소 문화를 재해석한 ‘블레스 바버숍(Bless Barber Shop)’을 오픈했다.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건너편에 문을 연 ‘블레스’는 그가 미국 여행 도중 본 바버숍에서 영감을 얻어 현지 문화의 클래식함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그렇다고 이곳이 남성만을 위한 공간은 아니다.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도 남녀를 위한 바버숍이 트렌드로 떠올랐듯이 이곳 ‘블레스’도 20대 초반부터 40대 중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노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예 대표는 ‘블레스’를 바버숍에서 그치지 않고 문화적인 트렌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전한다. 헤어로만 제한된 곳이 아니라 남자들이 좋아하는 그루밍 제품들도 판매하고, 액세서리 제품들도 판매하고 싶은 욕심을 갖고 있다.

    한편 이곳 ‘블레스 바버숍’의 인테리어는 신성통상의 「탑텐」 인테리어를 전담했던 리크레이트코리아(대표 강호진)에서 진행했다.




    글로벌 감각의 디자인 인테리어에 강점을 갖고 있는 회사인 만큼 이곳 ‘블레스’도 미국 바버숍의 클래식 문화를 품격있게 재현해 놓았다.


    **패션비즈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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