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웨어 '클로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품에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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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5.03조회수 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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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현 대표의 라이프웨어 '클로브(CLOVE)'가 카카오엔터인먼트 품에 안겼다. 카카오 자회사 중 하나인 그레이고와 함께 손잡고 패션 커머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그레이고는 과거 패션 유튜브 콘텐츠 슈스스에도 투자하며 패션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클로브는 고객층을 10~50대까지 더 넓게 확대하고 더 확장된 라이프웨어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클로브는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무드, 스포티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남녀고객에게 골고루 사랑받았다. 국내에서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라이프웨어의 선두주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투자 전에도 수많은 국내 유망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가능성 역시 확실히 보여줬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서 지난달 2주간 진행한 팝업은 해당 층 전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셀링 파워가 확실했다. 2030은 물론 4050대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 만큼 에이지 타깃이 넓은 점이 주효했다.

    전주현 대표는 "클로브의 브랜드 콘텐츠를 더 다양하게 확대하고, 브랜드력을 역시 흔들리지 않게 탄탄히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회사를 등에 업고 더 큰 판을 바라보게 된 클로브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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