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축제+BIZ’로 ~

    sky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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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05조회수 6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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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2012~2013 춘계서울패션위크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렸다. 이번 패션위크는 시민을 위한 축제의 역할과 비즈니스 관계자를 위한 장으로 한 단계 성장을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기대 반, 실망 반으로 출발했던 현장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이주영 디자이너의 오프닝 쇼로 개막했다. 궂은 날씨와 공간이 낯선 탓에 동선 파악이 어려워 패션 관계자들과 관람자들이 우왕좌왕했다.

    패션위크가 처음 열린 용산 전쟁기념관은 기존 서울컬렉션을 진행했던 정상급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개최했다. 공간 구조상 1층임에도 불구하고 ‘지하’라는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출입구가 좁아 쇼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이동이 더디게 진행됐다. 수용 인원도 기존 공간보다 1/3 정도 축소될 수밖에 없는 면적이었다.

    스타 디자이너가 컬렉션을 진행하게 되면 많은 인파가 모여 사고가 우려된다는 관람자들의 걱정이 있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절반가량 축소된 서울패션페어는 2층에 구성됐다.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또 한 곳 마포 자이갤러리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비해 한가로운 모습이었다.

    서울패션위크 스케줄상 전쟁기념관과 자이갤러리에서 교대로 컬렉션이 진행됐다. 자이갤러리에서는 신진디자이너들의 무대인 ‘제너레이션넥스트’를 비롯해 이 공간을 희망한 디자이너인 박윤정, 임선옥 등의 컬렉션을 열었다.


    **패션비즈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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