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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사, 캐주얼 「SLVR」 런칭

Wednesday, Nov. 26, 2008 | 한소원 뉴욕 리포터, espoi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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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iznews_NewYork 한소원 뉴욕통신원(fashionbiz.newyork@gmail.com)
사진: 메일첨부





아디다스사가 내년 봄 새로운 컨셉의 캐주얼 브랜드 「SLVR」을 런칭한다. 「SLVR」은 액티브 스포츠웨어가 아닌 캐주얼웨어 라인으로, 액세서리 및 신발도 함께 전개한다. 「SLVR」은 가격대와 스타일 측면에서 「아디다스 오리지널」과 「Y-3」의 중간지점을 공략할 예정이다. 「Y-3」보다 좀더 상업적인 스타일로, 컨템포러리하고 모던하며 오늘날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미니멀한 룩으로 전개된다.

「아디다스」 CMO 허먼 다이닝어(Hermann Deininger)는 DNR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Y-3」브랜드를 통해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면, 새로 런칭할 「SLVR」은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세련되고 클래식한 동시에 신선하고 활발하면서 한시즌 이상 지속될 수 있는 캐주얼웨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SLVR」이 채워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말 뉴욕 쇼룸을 통해 선보인 「SLVR」 컬렉션은 심플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베이직 아이템에 오렌지 블루 밤색 컬러가 액센트로 사용됐고, 시그너처 컬러인 건메탈 그레이가 몇몇 키 아이템에 사용됐다. 소매가격대는 폴로 셔츠와 스웨트셔츠 등 톱아이템 45~125달러(약 6만~16만원), 재킷 100~190달러(약 13만~25만원), 액세서리 50~115달러(약 7만~15만원), 신발 100~160달러(약 13만~20만원)선이다.

이밖에 친환경적인 메시지가 「SLVR」의 중심 컨셉은 아니지만 제품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예정이다. 오가닉 코튼과 콩섬유로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뿐 아니라 원단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식을 적용한 아이템이 개발됐다. 원단 한장에 재단 및 봉제 한 번으로 옷을 완성하는 ‘제로 웨이스트 T’와 25개 패턴을 접착제로 붙이는 대신 7개 패턴을 스티치해 만든 ‘7-피스 슈즈’등이 대표적인 예다.

「SLVR」은 내년 2월 뉴욕 패션위크 기간 중 소호에 첫 단독매장을 오픈한 이후 3월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파리에 2번째 매장을 오픈하고, 내년 봄에 LA와 마이애미에 단독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 및 베이징의 ‘아디다스 브랜드 센터’와 모스크바 및 베를린의 ‘스포츠 퍼포먼스 센터’에서도 「SLVR」을 판매하는 등 뉴욕을 시작으로 런칭을 전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사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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