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 수출에 전념하던 한돌상사(대표 홍석표 www.myozz.com)가 여성 캐릭터「마이오쯔」로 국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지난 2006년 10월 온라인쇼핑몰 마이오쯔를 오픈했다. 일본과 중국의 일부 브랜드를 통해 판매돼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다. 온라인쇼핑몰로 시작해 추후 로드숍과 백화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올 F/W에는 대전점을 오픈하며 연말에는 강남. 명동 등지에서도 선보인다. 이정원 한돌상사 인터넷사업부 팀장은 “오픈 이후 매출은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며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지금은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온라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품은 80%의 우븐아이템과 20%의 니트, 데님으로 구성됐다. 메인 타깃이 20대 중반~30대 초반인 만큼 오피스 룩이 많다. 가격대는 블라우스 4만~7만원, 재킷 12만~19만원, 팬츠는 4만~7만원선이고 다양한 가격대의 티셔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