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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 SSF샵… 이젠 플랫폼 경쟁! 진검 승부 돌입

Tuesday, June 2, 2020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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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오프라인 매출이 걷잡을 수 없이 급감한 반면 이커머스 마켓은 한층 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곧 소비자들의 쇼핑형태가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했다는 점을 시사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된다 하더라도 편리성에 익숙해진 고객들의 모바일 쇼핑 선호도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주요 패션기업들은 코로나19 사태 전후로 가장 달라지는 시장 상황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꼽았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졌으며 이에 대응하는 첫 번째 과제로서 자사몰 매출을 키우는 데 비중을 두고 있다.

삼성물산패션 · 엘에프 · 한섬 ·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패션 대기업부터 바바패션 · 신성통상 · 시선인터내셔날 · 위비스 등 패션중견기업들까지 E-비즈니스팀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가운데 온라인 마켓에서의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내부 조직에서도 E-비즈니스팀을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오너의 직속 부서로전진배치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패션과 IT의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 본부장들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경쟁도 치열하다. 이 때문에 무신사 · W컨셉 · 쿠팡 · 티몬 등 온라인 전문가들이 패션기업으로 속속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전통적인 제조 마인드의 패션기업들도 디지털 · 빅데이터 · AI 등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기업의 체질 자체를 바꿔 나가고 있다.

기존에는 자사 브랜드를 통합 판매하는 자사몰의 성격이 강했다면 이제는 패션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무신사 · W컨셉 · 29CM 같은 패션 온라인몰과 맞붙는 것은 물론 쿠팡 · 네이버윈도 · SSG닷컴 등 유통공룡과도 맞서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

본지 <패션비즈>는 주요 패션기업들이 자사몰을 키우기 위한 제2라운드로 어떤 전략을 가동하고 있는지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기업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이와 함께 자사몰과 별개로 하나의 패션전문 온라인 플랫폼을 론칭하고 뉴 비즈니스로 키워 나가는 한섬, 엘에프, 바바패션 등이 온라인 리테일러로서 어떤 강점을 갖고 있는지 심층 취재했다. <편집자 주>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6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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