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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패션 리테일러들 성적표는?

Sunday, Mar. 1, 2020 | 정해순 런던 리포터, haesoon@styleintellig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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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의 리테일 매출은 0.6% 감소해서(BDO, High Street Sales Tracker) 5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미국 시장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리테일 매출이 3.6% 성장했지만 이는 2018년의 5%에 비하면 저조한 결과다. 이처럼 리테일 부문이 수축하고 있는 가운데 의류 부문 역시 예외가 아니다.

영국과 미국의 여러 패션 체인과 백화점들은 도산하거나 규모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영국의 잭윌스(Jack Wills), 엘케이베넷(LK Bennett), 카렌밀렌(Karen Millen), 봉마르셰(Bonmarche) 같은 패션 리테일러들이 사업에 실패하고 헐값에 매각돼 하이스트리트에서 사라졌다.

더밴햄스(Debenhams) 백화점은 연초에 22개 매장의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국민 리테일러 격인 막스앤스펜서도 올해까지 110개 매장을 철수할 계획이어서 하이스트리트의 부진이 얼마나 심각한지 말해 준다.

미국에서도 전통적인 포맷의 리테일러들이 고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럭셔리 백화점 체인인 바니스(Barney)와 한때 성공신화를 자랑하던 포에버21(Forever 21)이 도산했다.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s Secret), 애버크롬비앤피치(Abercrombie & Fitch), 제이씨페니(JCPenny), 제이크루(J Crew) 등은 20~180개 매장을 축소했다.

이처럼 패션 리테일러들은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소비자의 쇼핑 습관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비용은 올라가고 있다. 여기에 포근한 겨울을 맞은 시장에서는 할인판매로 인한 이익 하락에 직면했다. 또 나날이 커지는 온라인 리테일러들과 경쟁해야 한다. 이렇게 쉽지 않은 상황에서 주요 글로벌 패션 리테일러들의 최근 실적은 어떤지 살펴본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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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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