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Report

< Ready To Wear >

브랜드엑스, 이제 글로벌로 GO!

Friday, Jan. 10, 2020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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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신성 ‘젝시믹스’ 전개사로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강민준 이수연)이 조용한 행보를 마무리하고 올해 코스닥 상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달린다.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 사용자경험(UX, User Experience)에 최적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인큐베이팅하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한 단계 진화할 준비를 마친 것.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해 마케팅 비용을 지난 2018년 대비 15% 수준으로 줄이고 탄탄한 브랜딩에 집중했다. 그 결과 젝시믹스는 연예인 모델이나 TV 광고 없이도 매출 8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지난해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선보인 남성복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휘아’도 론칭 2개월 만에 각각 월매출 3억원을 올리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연 대표는 “지난해에는 젝시믹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상품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를 선보이는 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성장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생각이다”라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젝시믹스’의 글로벌 지사 설립과 해외시장 진출, 코스닥 상장, 플랫폼 사업 론칭이라는 큰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부지런히 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자 대표를 맡고 있는 강 대표와 이 대표는 올해 더욱 명확한 역할 분담으로 회사를 키우는 데 서로 조력한다. 강 대표는 IT기반의 플랫폼 사업과 해외 시장에, 이 대표는 젝시믹스를 포함한 브랜드들의 상품 개발 R&D와 국내 시장 전개에 집중한다. 세 가지 사업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한 방편이다.

먼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을 동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차근차근 상장 준비를 해 왔다. 또 투자자들이 회사를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지난해 말에는 세계적 기업 SAP의 인메모리 기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S/4HANA’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으로 매출과 물류 • 원가율 • 자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즉각적 시장 대응을 위한 빠른 의사결정과 경영 효율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스템이 안정되면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 등 첨단 디지털 기술도 경영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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