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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쇼우정 아이시클 창립자 겸 CEO

Monday, Jan. 20, 2020 | 한유정 상하이 리포터, pamyou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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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쇼우정은 1993년 상하이의 패션디자인으로 유명한 둥화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상하이(上海)를 기반으로 하는 의류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1997년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아이시클을 론칭하고 브랜드 철학을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 정했다.

동양철학인 천인합일사상을 가미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개발해 윤리적 패션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연 속에서 얻은 고품질의 재료,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제조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중국 패션시장도 최근 패션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화두인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패션 관계자는 물론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친환경 방식을 통한 의류 제작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중국 로컬브랜드들이 친환경을 내세우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가장 돋보이는 브랜드는 ‘아이시클(ICICLE, 之禾)’이다.  설립 초기부터 친환경 브랜드임을 전면에 내세우며 등장했고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자연과 결부시키며 소비자들의 뇌리에 긍정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심어줬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아이시클은 최근 몇 년간 눈에 띄게 중국 패션계에서 활약을 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창립자이자 CEO인 예쇼우정(叶寿增)이 있다. 예쇼우정은 △친환경 △지속가능한 △정직한 △윤리적인 옷을 만들고자 하는 신념을 초기부터 고수했다.

1997년 론칭한 아이시클은 미디어의 홍보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상품을 통해 고객과 높은 신뢰를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승승장구하면서 현재는 중국 전역 고급 쇼핑몰에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가 됐다.

패션 종사자들은 중국에서 아이시클처럼 인내력 있는 브랜드를 보는 것은 드물다고 말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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