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미디어그룹 「씨위」 전개

    w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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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2.20조회수 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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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총판 확보, 단독 매장도 오픈



    위미디어그룹(대표 정철웅)이 미국 씨위글로벌과 아시아 총판 계약을 맺고 프리미엄 진 캐주얼 「씨위(SIWY)」의 새로운 한국 파트너가 됐다. 이 회사는 본격적으로 「씨위」를 전개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첫 번째 단독매장 ‘씨위하우스’를 오픈했다. 「씨위」가 국내 단독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마 전까지는 국내 백화점 20여곳에 편집숍 형태로 입점해 있었다.

    첫 단독매장을 오픈한 만큼 데님 상품 외에도 스웨터, 니트, 가방, 모자 등을 추가해 구색을 강화했다. 특별한 점은 한 시즌 앞선 상품을 미리 소개하는 ‘프리오더’ 시스템을 운영, 기존 마니아층의 구매율을 높였다는 점. 키위미디어 측은 정자동 모노숍을 시작으로 청담동, 이태원, 홍대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정철웅 대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개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수혈하고 싶었다. 이 사업 구조는 앞으로 우리만의 핵심 사업 모델로 키워 나가고자 한다. 20~30대 타깃의 프리미엄 데님 대표 브랜드로 많은 이들이 「씨위」를 꼽는다. 이번 브랜드 사업은 새로운 비전의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패션 +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창출, 「씨위」 첫 타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는 키위미디어그룹은 엔터테인먼트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패션 사업 육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 패션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신규 사업도 준비 중이다.

    한편 지난 2005년 톱 모델 케이트 모스와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의 파파라치 사진에 등장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씨위」는 물이 한 번 빠진 듯 내추럴한 컬러감과 깔끔한 실루엣, 포켓 로고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 세계로 빠르게 번져 나간 ‘씨위 신드롬’은 구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한국에도 상륙, ‘프리미엄 데님 진’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현재 「씨위」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고급 이탈리아 패브릭 원단과 정교한 테일러링 기술로 만든 피팅감, 전 상품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것이 강점이다. 국내에서는 고소영, 전지현 등 내로라하는 패션 피플들이 즐겨 입으면서 화제가 됐다.

    **패션비즈 2017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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