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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패션산업 선순환 해법은?
Friday, Jan. 8, 2016 | 김숙경 기자, mizki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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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가 밝았지만 올해 한국 패션산업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패션 경영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외환위기 금융위기 때보다 최근 3년(2013~2015년) 동안이 더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판매부진 → 재고누적 → 비용증가 → 실적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한국 패션기업들을 옥죄고 있다. 올해도 미국의 금리인상과 같은 대외변수가 크게 작용하면서 만만치 않은 파고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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