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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ASHION MARKET NOW] 리얼 클로즈 & 모빌리티 패션 시대

Monday, Nov. 28, 2011 |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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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마켓이 35조원 고지를 돌파한다. 올해 33조7700억원에 이어 2012년에는 5.9% 증가한 35조7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패션 기업들의 활약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마켓은 무려 30.4%나 증가해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시장이 패션 마켓의 24.7%로 전체 복종 중 가장 크게 점유한다. 이와 함께 건강과 레저에 대한 관심은 향후 더욱 높아질 것이며 이에 따라 기능성 웨어에서 스포티즘을 담은 웨어러블한 스타일, 워킹화 러닝화와 함께 다양한 스니커즈까지 스포츠마켓은 지속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날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SPA 브랜드의 활약은 여성 영캐주얼에서 남성캐주얼까지 전 영역에 포진, 캐주얼라이징을 가속화하며 기존 유니섹스 캐주얼 마켓을 잠식하고 있다. 아동라인에서 이너웨어까지 토털 라인 익스텐션이 확산되는 현상 역시 마켓에 큰 영향을 주는 캐주얼라이징 때문이다.
라이프스타일로 승부하는 흐름에 따라 브랜드 매장의 메가화와 함께 ‘리얼클로즈(Real Clothes, 현실성 있는 옷을 의미하며 순발력 있는 대응까지 포함)’가 지속화된다. 사회 전반적인 스마트 모드는 모빌리티 패션(mobility fashion- TPO에 불편하지 않는 이동성, 유연성이 뛰어난 패션)’에 큰 영향을 주며 발빠르게 반영하는 편집숍 역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전략 아이템도 남녀 모두 재킷보다 캐주얼 야상류가 큰 인기를 끄는 등 포멀을 제외한 실질적인 캐주얼 마켓 셰어는 날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갈수록 커져가는 대기업 파워와 글로벌 브랜드 파워 속에서 한국 패션 마켓은 진정한 경쟁력을 찾아내야만 하는 시점이다. 패션시장의 성숙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지금, 모방이 어려운 R&D 투자를 비롯한 신가치사업 발굴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제조 지향에서 탈피해 리테일 지향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한 패션 DNA 이미지 브랜드를 창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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