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경 TCK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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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10.22조회수 9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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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마니아들은 모여라. 국내에서도 보고, 즐기는 원스톱 쇼핑시대가 열린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TCKcom(대표 문재경)이 전개하는 테마 쇼핑몰 ‘골프렉스(Golflex)’는 골프웨어와 골프클럽 스크린 골프장 등 골프와 관련한 토털 시스템을 갖췄다. 현재 「나이키골프」 「푸마골프」 「세렝게티스포츠」 「아이아스골프」 등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핑」 「타이틀리스트」 등 골프 전문 브랜드들도 오픈 준비로 여념이 없다.

    이곳에는 3만5813㎡(약 1만800평)의 대지면적과 3만2059㎡(9697평)의 연면적 규모로 골프 관련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메인 건물인 A동을 시작으로 B동와 C동이 잇달아 MD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S/S시즌까지 모든 MD를 마칠 예정에 있다. 이곳의 강점은 교하신도시(옛 운정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되면 약 20만 인구가 이곳으로 유입할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곳을 이끌고 있는 문경재 대표는 “‘골프렉스’는 국내 유일무이한 곳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프의류, 클럽, 골프 플레이시설 등 일산의 명소뿐 아니라 국내 전문 골프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곳은 일일히 골프 브랜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한 장소에서 대부분의 모든 골프 브랜드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매리트를 줄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문대표가 이곳을 골프타운으로 특화하게 된 아이디어는 그도안 몸담았던 부동산 관련 업무에서 비롯됐다. 상권 개발은 물론 컨설팅 등 부동산 관련해 일하면서 국내 골프 시장을 눈여겨 봤으며, 의류와 클럽을 한데 모아 고객들에게 보여 준다면 분명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뛰어들었다. 과거 전산 비즈니스로 시작한 그는 IT와 기업 컨설팅에 뛰어들며 다각도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이제 골프 시장에 진입해 새로운 도전을 펼쳐보일 생각이다.
    한편 이곳은 현재 골프웨어와 용품 전개 외에도 체형분석 피팅센터 시타장 등 원스톱 골프쇼핑이 가능한 골프 전문 편의 시설을 갖춰 테마쇼핑 타운으로 꾸며진다. 현재 골프 브랜드 10여 개가 확정된 상태에서 50개 브랜드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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