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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어스 뮐러「ROYAL SUNDAY」디자이너

Monday, Jan. 5, 2009 | 박진희 기자, jhpar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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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선데이(대표 마티어스 뮐러)의 「로얄선데이」는 한 소년의 용기와 호기심,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완성된 브랜드다.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에 온 뮐러 사장은 우연히 동대문에 방문했고 재미로 동대문에서 산 옷을 스위스에서 판매했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그의 나이 15세, 그것도 정규 패션 과정을 거치지도 않은 마티어스 뮐러 사장이 바잉한 동대문표 옷들은 스위스에서 불티나게 팔렸다. 뮐러 사장은 16세에 그의 애칭인 ‘무이’를 따서 의류 브랜드 「마이무이(mymui)」를 런칭했다. 그러나 프라다그룹의 「미우미우」와 브랜드명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상표권 분쟁이 일었다. 결국 지난해 이 브랜드는 「로얄선데이」로 다시 태어났다.
다소 느린 감이 있지만 또렷한 한국말 구사는 그의 이름만 듣고 외국인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의 어머니는 한국인이고 아버지는 스위스인이다. ‘스위스 된장 아저씨’로 먼저 알려진 마사이워킹(MBT)의 칼 뮐러 엠베테 회장이 바로 그의 아버지다. 방송 출연과 아버지의 유명세로 스포트라이트를 잠깐 받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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