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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학 영원무역 & 골드윈코리아 회장
스포츠 제국 이끄는 창조 리더... 아웃도어로 내수 수출 정상에

Friday, Jan. 2, 2009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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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의 수출 톱에 이어 국내 아웃도어에서 정상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노스페이스」까지, 수출 내수 부분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영원무역과 골드윈코리아가 올해도 매섭게 달릴 태세다. 비행기 모형과 바랜 듯한 라디오, 시골 풍경을 담은 액자들. 인터뷰를 기다리는 동안 둘러본 골드윈코리아 성기학 회장 집무실의 느낌은 소박하면서도 절제된 공간으로 다가왔다. 파워풀한 이미지로 국내 아웃도어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노스페이스」를 만드는 곳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액티브함보다 서정적이고 심플한 이미지가 묻어난다. 파워풀함 속에 숨겨져 있는 소박한 바로 이러한 느낌이 「노스페이스」가 지금까지 오랫동안 변함없이 대중과 호흡했던 이유가 아닐까.

「노스페이스」는 테크니컬한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이기도 하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박하고 대중적인 이미지로 거듭났다. 일곱살 짜리 아이가 「노스페이스」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있고 고등학생들은 교복 위에 바람막이 재킷을 입는다. 대학생들은 이 브랜드의 티셔츠와 배낭을 매고 캠퍼스를 누빈다. 40~50대는 등산복 또는 편안한 캐주얼웨어로 입는다. 60~70대는 「노스페이스」 모자를 쓰고 등산화를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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