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GH X 아머스포츠 합작사 설립...김훈도 대표 경영

    곽선미 기자
    |
    23.06.09조회수 7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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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비지에이치(대표 김훈도)와 아머스포츠(Amer Sports)가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아머스포츠코리아를 공동 소유하게 됐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아머스포츠가 국내에서 '윌슨' '살로몬' '아토믹' 등 소유 브랜드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D2C(소비자 직접 거래) 채널 확대와 비즈니스 모델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머스포츠코리아의 대표 겸 CEO는 김훈도 지비지에이치 대표가 선임됐다.

    제임스 젱(James Zheng) 아머스포츠 CEO는 “아머스포츠의 한국 내 사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며 “한국은 당사 브랜드들에게 있어 무궁무진한 기회를 보유한 시장이다. 아머스포츠는 1996년부터 한국 사업을 전개해 온 만큼 성숙한 한국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김훈도 대표의 리더십 아래 본 전략적 합작관계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한국 소비자, 고객사, 협력사를 위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머스포츠코리아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살로몬과 윌슨 두 브랜드의 리테일 비즈니스 전개를 본격화한다. 아울러 온라인 세일즈를 보다 강화하고, 주요 상권에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은 고프코어 트렌드와 다양한 야외 레저 활동 확장과 함께 아웃도어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자리한 2030세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우수한 기능성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감성의 아웃도어 스타일 의류와 용품을 출시한다. XT 모델로 국내외 스니커즈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브랜드의 에너지를 이어 국내 소비자와 트렌드에 맞는 고기능성 의류와 용품을 기획·디자인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살로몬의 브랜드 정체성인 산악,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 된 상품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을 넘어 국내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트레일 러닝의 전문적인 의류와 용품도 확장해 선보인다.

    그간 국내에서 홀세일과 B2B 비즈니스 중심으로 선보이던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윌슨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 아래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제안한다. 100년 이상 된 브랜드 헤리티지와 테니스를 비롯해 농구, 야구, 골프 등 많은 종목에서 스포츠 기어의 높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스포츠웨어 상품과 새로운 콘셉트를 더해 토털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한다.

    윌슨은 올 하반기 서울 주요 상권의 백화점과 테니스 대회장 등 팝업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의류와 용품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나선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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