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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리나덕, 2023 F/W 고감성 트래블웨어 공개
Monday, Apr. 10, 2023 | 이유민 기자, you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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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인(대표 강훈)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만다리나덕’이 올 하반기에 선보이는 고감성 트래블웨어를 공개했다. 3월28일부터 30일, 3일 동안 만다리나덕 청담하우스에서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 F/W 어패럴 프리뷰를 열고, 의류의 방향성과 시즌 콘셉트를 선보였다.
만다리나덕이 가지고 있는 위트있는 컬러감과 고급스러움을 중심으로 패션의 핵심 본질인 스타일과 브랜드 정체성인 트레블 감성을 접목해 실용적이면서 기능적인 트래블웨어를 제안했다. 주요 전개 아이템에는 1977년 브랜드 론칭 시점부터 사용된 ‘알파덕(Alphaduck)’ 로고를 적용해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된 만다리나덕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특히 우먼스 제품들을 확대 전개했다.
이번 프리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옐로우 아트월’은 이탈리아 '친퀘테레'(Cinque Terre_5개의 마을: 이탈리아 북서쪽 지중해 연안의 절벽과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 마을로 가장 이탈리아스러운 곳으로도 불린다)의 전통 가옥 양식을 모티브로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친퀘테레만의 옐로 컬러와 텍스쳐의 느낌을 유니크하게 표현해 향후 만다리나덕 매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만다리나덕의 2023 F/W 상품은 크게 4가지 기획방향으로 전개된다. ‘테크 쉘(Tech Shell)’ 라인은 야외활동 중심의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접목한 퍼포먼스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따라 착용 가능해 만다리나덕 코어 아이템으로 준비됐다.
‘덕 퀼팅(Duck Quilting)’ 라인은 만다리나덕 로고를 모티브로 퀼팅 패턴을 개발해 적용한 헤리티지 라인으로 여행의 다양한 순간 마다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손쉬운 탈부착과 패커블로 트래블에 최적화된 에센셜 아이템이다.
‘울 블렌디드 플리스(Wool blended Fleece)’ 라인은 보온성은 물론 럭셔리 브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천연 울 섬유를 믹스하여, 부드러우면서 가벼움까지 겸비한 소재로 고급화를 강조했다.
‘테크 가먼트 다잉(Technic Garment Dyeing)’ 라인은 윈드브레이커 및 헤비 아우터로 구성된 다운시리즈로 만다리나덕만의 풍부한 컬러감과 고급스러움으로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더했다.
이날 참석한 유통 관계자들은 정통 아웃도어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의 브릿지 역할이 될 것이라는 의견과 고감성 컨템퍼러리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존을 만들 수 있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우먼스 제품 역시 프리미엄 글램핑에 잘 어울리는 고감성 트래블웨어라며 브랜드 콘셉트가 잘 보여졌다고 평가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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