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 여성 신상 컬렉션 ‘세인트 아이브스’ 선봬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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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30조회수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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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예술가들의 도시로 유명한 영국 ‘세인트 아이브스(St.Ives)’를 콘셉트로 하는 여성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다.

    버버리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현 닥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뤽 구아다던’은 이번 시즌 디자인에 영국을 대표하는 도시 ‘런던(London)’과 예술가들의 도시로 유명한 ‘세인트 아이브스(St.Ives)’, 스코틀랜드의 문화수도인 ‘글래스고(Glasgow)’ 세 곳의 특성과 문화를 적극 반영했다. 이 세 도시를 여행한다는 주제로 각 지역의 색채를 담았다. 지난 2월 런던을 주제로 선보인 ‘닥스 런던 트렌치’에 이어 오는 4월에는 닥스 ‘세인트 아이브스’ 라인을 출시한다.

    영국 잉글랜드 남서부 ‘콘월(Cornwall)’ 지역에 위치한 세인브 아이브스는 영국의 땅끝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해안마을이다. 미술관 ‘테이트 모던’ 갤러리 분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술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예술가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세인트 아이브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조각과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입체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 · 투피스 · 재킷 등을 구성했다. 또한 관광 휴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세인트 아이브스의 무드를 담아 올리브컬러, 라이트블루 등 휴양지에 어울리는 청량감 있는 색상, 스트라이프가 반영된 블라우스 · 스커트 · 니트도 선보였다.

    세인트 아이브스 컬렉션 출시와 함께 공개한 배우 김용지 화보에서는 닥스가 자체 개발한 불규칙한 패턴 포인트가 돋보이는 플레어 스커트 · 자카드 니트 그리고 데님 원피스 · 투피스 셋업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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