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대표 정영훈)의 ‘아이더’가 또 한번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와 함께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 15일(수)부터 아이더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쏘카 2만원 할인권을, 매장에서 아이더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쏘카 대여요금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쿠폰 수령 후 쏘카 앱(APP)에 쿠폰 번호를 입력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아이더X쏘카 협업 이벤트는 보다 편리한 아웃도어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전국 방방곡곡 ‘아이더로드’를 따라 둘레길, 올레길 등 트레킹을 즐기거나 등산시 들머리(올라가는 곳)와 날머리(내려오는 곳)가 다른 경우 쏘카로 편리하게 이동해 아웃도어 활동을 좀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아이더X쏘카 특별 할인 이벤트는 3월 15일부터 쿠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발급된 할인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제주도에 위치한 아이더 매장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 할인혜택만 제공한다.

아이더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야외로 아웃도어 활동을 나서는 이들을 위해 특별한 협업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아이더 매장을 방문해 올해 시즌 신상품도 둘러보고, 아웃도어 활동의 시작점과 마무리 지점에서의 이동의 편리함을 도와줄 특별 혜택도 누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더는 최근 모빌리티 관련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와 협업한 아웃솔을 신발에 적용하거나, 기아자동차의 ‘디 올 뉴 기아 니로’와 컬래버한 상품 및 이벤트를 선보이는 것 등이다.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의류 및 용품과 아웃도어 활동의 범위를 넓혀주는 모빌리티의 협업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