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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 1·2월 매출 전년 대비 16% 신장
Wednesday, Mar. 15, 2023 |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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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스텔바작(대표 최준호)이 올해 시작부터 높은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말 누적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 신장한 것. 이는 목표 대비 134% 달성한 수치다. 골프웨어 시장이 작년보다 주춤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해 성수기를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이번 매출 성과는 트렌드를 일찍 파악해 과감한 컬러와 새로운 디자인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고,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빅모델을 기용해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네온그린, 코랄핑크 등을 과감하게 채택해 봄 라운딩에 나서는 골퍼를 공략하고 브랜드 고유의 아트웍을 세련되게 녹인 아이템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까스텔바작 고유의 레터링 아트웍을 포인트로 사용한 '레터링 카디건'은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현재 리오더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하늬, 박신혜에 이어 브랜드 전속모델로 배우 이민정을 선택한 것도 매출 신장에 큰 힘을 보탰다. 까스텔바작 특유의 밝고 우아한 이미지와 이민정의 매력이 벌써부터 시너지를 발휘하며, 첫 시즌 캠페인에 관심이 집중된 것.
까스텔바작은 "본격적인 골프 성수기 시즌이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 매출 신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운영 효율화를 이루고 영업에 집중하는 등 수익에 방점을 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까스텔바작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골프시즌에 발맞춰 스포츠마케팅도 강화한다. 3년 만에 다시 KLPGA 1부 투어에 입성한 안소현 프로와 올해도 후원 계약을 이어가는 한편 KPGA 신인상 공식스폰서로서 한국 프로골프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후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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