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리브랜딩 전략 '조이 오브 네이처' 공개

    곽선미 기자
    |
    23.02.02조회수 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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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파(대표 이선효)가 오는 3일(금)까지 유통과 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전략과 변화한 방향성을 소개하는 ‘2023 네파 브랜드 컨벤션’을 개최한다. 네파는 현재 리브랜드 작업 중이다. 그 일환으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조이 오브 네이처(Joy of Nature)’에 맞춰 올해 변화한 운영 전략과 제품 방향성을 공개했다. 아웃도어에 필수적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며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먼저 네파는 전체적인 상품군을 재정비해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상품군을 '마운틴 디비전'과 '아웃도어 라이프'로 나눠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다. 마운틴 디비전은 등산, 트레일 러닝 등 전통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가 돋보이는 테크니컬 아웃도어 웨어로 구성했고, 아웃도어 라이프는 캠핑이나 가벼운 트레킹 등 캐주얼한 활동을 위한 상품 라인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퍼포먼스 랩’은 고기능성 아이템으로 구성한 마운틴 디비전의 캡슐 컬렉션이다. 아웃도어용 의류의 필수 사항인 체온조절을 위한 레이어링 시스템 중 기본이 되는 베이스 레이어 아이템으로 이뤄졌다. S/S시즌에는 트레일 러닝 컬렉션과 기능성 냉감 의류 등으로 자외선 차단과 속건 기능 등을 특화해 선보인다.

    네파는 이번 컨벤션에서 ‘조이 오브 네이처’를 모티브로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공간 디스플레이를 통해 의류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첫 번째 공간인 ▲뉴 스토어 아이덴티티 스페이스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네파의 아이덴티티와 재생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아이템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전한다. ▲시즌 키룩 스페이스에서는 2023 S/S 시즌 대표 상품으로 구성한 착장과 새로워진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수퍼럭키 201’과 함께 기획 중인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슈즈 타워 스페이스에서는 올 상반기 신제품인 ‘하이플로우 쿠시’와 네파의 대표 인기 상품 ‘칸네토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네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며 아웃도어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리브랜딩을 단행한 만큼, 변화한 방향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새로운 라인업과 아이템으로 자연의 즐거움에 대한 가치를 전하며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꾸준히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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