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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김주남∙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선임
Friday, Dec. 16, 2022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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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2023년 임원 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김주남 대표, 롯데홈쇼핑은 김재겸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에 입사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제주점장을 지냈다.
이어 마케팅팀장과 MD팀장, 상품전략팀장, 명동본점 점장을 거친 전문 인력으로서 면세점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사업 환경 변화와 위기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1967년생으로 홍익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95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했다. 이후 2002년 롯데그룹정책본부 경영관리팀, 2008년 롯데홈쇼핑 경영개선팀장, 2009년 재경팀장, 2014년 경영기획팀장, 전략기획부문장, 2016년 마케팅부문장, 2017년 경영지원부문장, 2019년 지원본부장을 맡았으며 지난해부터 TV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2017년부터 지금까지 롯데홈쇼핑 수장을 지낸 이완신 대표는 롯데그룹 호텔군 총괄 대표와 롯데호텔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탁월한 마케팅 역량과 비즈니스 감각을 갖고 있어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의 사업 변화와 혁신 과제를 안고 있는 롯데호텔 사령탑에 적임자라 보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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