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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GANNI) 컬래버로 뷰티 확장... 글리터 출시
Friday, Oct. 21, 2022 |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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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톤파트너스(대표 Michael Chu)의 덴마크 패션 브랜드 가니(GANNI)가 친환경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서브미션뷰티(Submission Beauty)' 브랜드와 협업으로 첫 뷰티 제품 글리터를 출시하며 뷰티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협업으로 처음 선보이는 글리터 제품은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안티몬 및 알루미늄을 사용하지 않는다. 자연 환경에 빠르고 안전하게 생 분해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유칼립투스 나무의 셀룰로오스 성분으로 만들어 부드러우며 독특한 무지개 빛 발색이 특징이다.
서브미션뷰티는 제로 플라스틱 및 식물성 뷰티 제품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 글리터가 인체와 환경 모두에 미칠 수 있는 피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니콜라이 레프스트럽(Nicolaj Reffstrup) 가니 창립자는 “서브미션 뷰티 브랜드는 가니와 마찬가지로 표현과 색상으로 가득 차 있다. 첫 번째 뷰티 컬래버레이션을 그들과 함께 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약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독특하고 재미있는 색상들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제니아 재거(Zenia Jaeger) 서브미션 창립자 제니아 재거는 “뷰티 제품을 출시하는 데 있어 가니와 협업한 최초의 뷰티 브랜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두 브랜드가 함께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럭셔리한 뷰티, 패션 산업의 변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낭비적이고 독성이 강한 기존의 글리터를 가니와의 협력을 통해 인체와 생태계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도 재미를 제공하는 식물성 글리터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가니X서브미션 뷰티 글리터는 한정판으로 핑크, 골드, 실버, 총 세 가지의 톡톡 튀는 컬러로 출시한다. 오는 19일부터 가니 공식 홈페이지와 전 세계 가니 매장에서 선보인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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