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앤드비 '어뉴골프' 미국~동남아 글로벌 파격 행보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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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28조회수 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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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앤드비인터내셔날(대표 박민규)에서 전개하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어뉴골프(ANEW GOLF)'가 올해 초 일본지사를 설립한 것에 이어 미국과 중국, 캐나다 등 진출 국가를 확대하며 공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뉴골프를 필두로 '3S' '바이스골프(론칭 예정)'까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이 회사는 해외 진출에도 올 초부터 시동을 걸어왔다.

    큐앤드비재팬을 상반기 설립해 4월 도쿄 오모테산도에 대리점을 오픈했다. 5월에는 일본 골프 마켓 점유율 1위인 알펜그룹과 계약해 알펜도쿄 및 골프 편집숍 '골프파이브 프레스티지'에 입점했으며, 오는 10월에는 도쿄와 오사카에 직영점을 오픈한다. 12월에도 나고야에 직영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근래 미국과 중국에도 법인을 설립하고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골프몰과 편집숍 입점으로 시작해 단독 매장 오픈까지 염두하고 있다. 미국에는 뉴저지에 위치한 골프편집숍에 입점했으며 오는 11월 미국 LA에 직영 매장을 연다.

    중국에는 상하이에 3개점, 베이징에 1개점 입점했다. 캐나다에는 밴쿠버에서 1개점에 입점했으며 올해 3개점에 추가 입점한다. 대만 진출에 이어 동남아로의 확장도 계획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미국, 일본 등 진출한 나라의 언어 및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몰을 오픈했다. SNS를 통해서는 나라 별 오피셜 계정을 계설해 각 나라에 맞는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각 나라에 맞는 스타일로 어뉴골프 룩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총 56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한 어뉴골프는 올해 전년 대비 160%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면세점과 무신사 등 온라인 유통을 추가 확장 중이다.

    이번 시즌 정식 론칭한 신규 브랜드 3S와 내년 론칭 예정인 바이스골프까지 추가해, 골프 컴퍼니로서의 전문성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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