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트윈, 伊 프리미엄 나일론백 '피에리' 론칭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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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7.18조회수 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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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비트윈(대표 민용기)이 이탈리아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나일론 핸드백 '피에리'를 온라인 중심으로 이달 말 론칭한다. 이 브랜드의 풀네임은 '로베르타 피에리(ROBERTA PIERI)'로서 국내에서는 '피에리' 이름으로 좀 더 젊고 신선한 느낌을 낸다.

    피에리의 강점이라면 전 상품의 소재와 부자재는 물론 생산까지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제작해 품질의 완성도가 높다. 이탈리아 본사는 원래 나일론 소재 공급, OEM 회사로서 프라다 등과 거래해왔으며, 피에리 역시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나일론과 부자재를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또한 피에리 만의 패턴인 트라이앵글 모노그램으로 아이덴티티가 확고하며 다양한 색상으로 연출이 가능해 컬러에 따라 다른 무드가 연출된다. 국내에서는 코리아 독점 라인으로 한국 트렌드에 맞춘 스타일을 추가 개발해 나일론 소재뿐만 아니라 PVC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시그니처인 모노그램의 컬러 배색도 기존 콘트라스트뿐만 아니라 톤온톤을 추가해 세련된 느낌을 강화했다. 가방 사이즈 역시 다양화해 미니백부터 토트백, 쇼퍼백 등으로 나오며 앞으로 골프파우치, 보스턴백 등도 내놓을 계획이다.

    면세유통 회사로 유명한 인비트윈은 그동안 면세점 중심으로 피에리를 판매해왔으며, 대한항공 기내 판매 매출 1위를 올리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통은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오는 28일 자사몰을 비롯해 SSF샵, SI빌리지, 더현대닷컴, 이큐엘, W컨셉 등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민용기 인비트윈 대표는 "지난 25년간 면세유통 회사로서 성장을 거듭해왔는데, 이번 피에리를 기점으로 로컬 마켓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코로나19를 겪으며 이커머스 마켓이 급속도로 발전한 만큼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펼치며 피에리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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