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이 ‘메트로시티’의 디자인 본부를 새롭게 개편하며 디자인 본부 총괄로 성주 그룹 출신의 강찬혜 전무를 영입했다. 강 전무는 액세서리 디자이너로 시작해 LF 디자인실장, 나자인 기획부장, 주영그룹 기획이사, 한섬 수석MD 팀장을 거쳐 성주 크리에이티브 디텍터로 활동했다.

그녀는 디자인부터 기획까지 관장하는 재원으로 브랜드 이미지 구축, 신생 라인 확립, 매장 기획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엠티콜렉션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는 시점이다. 30주년을 맞아 토털 패션 &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새로운 방향성을 확립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유수의 핸드백 브랜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활동 경력을 가진 강 전무가 앞으로 메트로시티와 함께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패션비즈=이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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