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패션허브 창업뜰 입주기업 모집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패션허브'에서 패션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인기업 총 20개사로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기업, 패션 관련 브랜드와 혁신 스타트업, 창업 7년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크게 패션 제조기업(브랜드)과 패션산업 유관기업(패션혁신 스타트업)으로 구분된다. 패션제조 기업은 제품개발, 생산, 유통 경험이 있는 곳이다. 패션혁신 스타트업은 패션 글로벌 유통 및 생산, 기술, 소재소싱 등 뉴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기업을 비롯해 영상, 비주얼 및 홍보 마케팅, 스타일링 패션 콘텐츠 제작 기업, 그리고 SNS, 마케팅 관련 인플루언서, 유튜버, 블로거 등 자체 콘텐츠 제작과 배포 기능의 기업, AI 등 IT 혁신기업 등이 포함된다.

창업뜰은 서울 종로구 동대문종합시장 B동 4층에 위치하며 입주기간은 올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평가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창업뜰에는 개방형 사무공간, 휴게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일 오후 6시까지 서울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를 통해 3월 11일 최종 입주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