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컴, 휘닉스 스노우파크 협업으로 소비자 직접 공략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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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17조회수 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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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와이드브랜즈(대표 권창범)의 미국 익스트림 스트리트 브랜드 '볼컴(VOLCOM)'이 강원도 휘닉스 스노 파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브랜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휘닉스 익스트림 파트 운영 기간인 1월부터 폐장일까지 운영하며,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는 스노보더들이 볼컴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익스트림 파크를 중심으로 설치한 파크 기물 및 키커, 하프 파이프, 컨테이너 박스, 스노비클, 스노모빌에 시그니처 그래픽 및 로고 브랜딩 작업을 통해 볼컴을 적극 노출할 계획이다. 해발 1050m에 위치한 최상급 코스인 몽블랑에도 포토 스폿을 설치해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브랜딩 프로모션 일환으로 ‘볼컴 언택트 지빙 콘테스트’를 1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익스트림 파크 볼컴 브랜딩 존의 레일에서 지빙 장면을 촬영 후 볼컴코리아 계정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 업로드하면, 내부 심사 및 SNS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스노 보딩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승자에게는 ‘볼컴 2021/2022 시즌 보드복 세트’를 상품으로 전달한다.

    또 휘닉스 스노 파크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익스트림 파크, 몽블랑 등 곳곳에 위치한 볼컴 브랜딩 포인트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시 매달 추첨을 통해 볼컴 베스트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다. 볼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브랜딩 프로모션으로 볼컴과 소비자의 접점을 좁히고, 브랜드 DNA를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며 2월 중 볼컴 레일잼 대회 등 많은 보더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대거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볼컴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팀의 공식 의류 스폰서로서 유니폼을 지원했다. 액션 스포츠에 대한 볼컴의 열정과 메시지를 담아낸 아트워크와 기능을 갖추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유니폼은 볼컴 보드복의 주요 특징인 고어텍스 외피와 내장된 유틸리티 퍼프로 방수, 투습과 보온을 특화했다. 건조함을 유지하며 눈이 옷 내부에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한 특허 기능 '볼컴 짚 테크(Volcom Zip-Tech)'가 큰 특징이다.

    해당 유니폼은 오는 2월 4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에 공개한다. 볼컴 U.S.의 CMO는 “볼컴은 서핑, 스노보딩, 스케이트보딩을 비롯한 보드 스포츠와 예술의 융합을 최초로 시도한 액션 스포츠계의 선구자로,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볼컴의 ‘True To This(진정성)’과 디자인을 세계 최정상 스노보드 선수들에게 전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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