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배 이앤씨 대표, M&A 연연 않고 명성 회복

    안성희 기자
    |
    21.12.28조회수 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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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앤씨월드(대표 우상배)의 여성복 '이앤씨가 2022년 브랜드 명성을 되찾는데 주력한다. 우상배 대표는 "그동안 추진해왔던 M&A에 연연하지 않고 브랜드 이미지 정립과 브랜딩에 더 큰 의미를 두겠다"며 "시장을 선도하고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데 주력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앤씨는 △디자인△유통 채널△품질△가격 체계△글로벌 공급망을 5대 핵심 경영 과제로 정하고, 과제 완결을 위해 경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팬데믹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 유통 채널을 구축하는데 성공했고, 소비자 중심의 신속 반응 디자인 시스템, 프리미엄 급 품질 개선, 생산 채널의 해외와 국내 이원화 등을 이뤄나가며 강한 체질을 다져 왔다.

    이제 이앤씨는 탄탄해진 기업 체력과 그간의 성공 경험을 토대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완결해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기성 세대 위주에서 MZ세대까지의 영역을 확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컨템퍼러리 패션 디자인을 선보여 감도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가격대 역시 세대별로 가장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의 편집숍 개념을 도입 한다. 또한 그간 미뤄왔던 스타 마케팅도 실시하여 고급 이미지와 함께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우 대표는 “수익 너머의 많은 것들을 브랜드 경영에 접목 시킬 계획"이라며 "M&A에 염두를 둔 특별한 정책은 펼치지 않을 것이며, 성장과 내실경영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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