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한세드림, 200억 물품 해외 기부

    hyohyo
    |
    21.12.27조회수 4390
    Copy Link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지원)와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대표 김지원, 임동환)이 해외 총 7개국 취약 계층에게 의류와 패션잡화를 공동 후원했다. 후원 전달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세엠케이-한세드림 김지원 대표, 한세엠케이 윤종선 상무,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김중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기부는 총 200억원 상당의 51만여 벌로, 40피트 규격의 컨테이너 12대와 20피트 규격 컨테이너 1대에 달하는 규모이다. 기부 물품은 한세엠케이 'TBJ', '앤듀'와 한세드림 '플레이키즈프로' 및 '모이몰른'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을 통해 니카라과, 타지키스탄, 몽골, 엘살바도르, 라오스, 요르단, 키르기즈스탄 7개국의 취약계층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은 2015년도부터 매년 해외 공동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두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패션 산업계와 외교적 차원에서 주목받는 대표적 귀감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아프리카 남수단에 50억원 상당의 의류 후원을 한 바 있으며 이로써 양사의 올해 공동 후원 누적액은 250억원에 달하게 됐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사회적 무관심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자사 제품이 더욱 가치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역과 국경을 초월해 힘든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Related News

    • 캐주얼
    News Image
    에이션패션 '폴햄키즈' 라인 강화로 올해 950억!
    24.04.23
    News Image
    아모프레, 뉴 컨템 변신...벌스데이수트와 컬래버도
    24.04.22
    News Image
    공간 플랫폼 'LCDC 서울' 패션 넘어 음악까지 접점 ↑
    24.04.19
    News Image
    이탈리아 스트리트 '비전오브슈퍼' 팝업 열어
    24.04.19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