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수미수미, 용리단길 플래그십 통해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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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수미수미, 용리단길 플래그십 통해 새출발

Friday, Dec. 3, 2021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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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수미(대표 우영순)의 여성복 '수미수미'가 서울 용산 '용리단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브랜드는 한섬의 타임, 마인, 시스템의 니트팀을 이끌었던 정수미 디자이너가 독립해 2012년 론칭한 브랜드다. 니트 전문가답게 니트를 중심으로 한 여성복 토털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확장했던 수미수미는 좀 더 내실을 다지기 위해 브랜드 콘셉트와 유통망을 정비, 내년 S/S시즌을 리론칭 시점으로 잡고 있다. 얼마 전 경방 김준 회장이 개인 투자자 자격으로 수미수미에 투자하면서 자본력을 확보했으며 조직도 새롭게 꾸려 나갈 채비를 마쳤다.

정수미 디렉터는 "수미수미가 한동안 백화점, 아울렛 등 유통망을 확장하고 해외 패션 페어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내며 성장했었는데,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채 사업이 커지다 보니 어려운 점도 사실 많았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디자이너 정수미의 수미수미를 선보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미수미는 예전보다 젊고 활력있는 디자인, 니트를 최대 강점으로 하면서도 이와 어울리는 감도 높은 아우터와 재킷류 등을 함께 선보이며 컨템퍼러리 브랜드로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백화점 유통 바이어들도 달라진 수미수미를 보고 러브콜을 보내는 등 초반 반응이 좋다.

정 디렉터는 "용리단길 플래그십은 수미수미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보여주는 매장"이라며 "매장과 연결해 카페도 함께 열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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