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뉴 리테일 '스타필드빌리지' 2025년 오픈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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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11.25조회수 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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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에서 커뮤니티형 쇼핑공간 '스타필드빌리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필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모가 작은 상권에서도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스타필드빌리지 첫 매장은 2025년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상업시설(1층~4층)로 잡았다.

    이로써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더샵스앳센터필드에 이어 스타필드빌리지까지 사업 확장을 본격화 한다. 더샵스앳센터필드는 지난 6월 선보인 도심형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해 있다. 스타필드빌리지는 기존의 스타필드와는 규모나 콘텐츠 구성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먼저 1만평 안팎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개발, 지역 상권의 일부분으로 함께 어우러져 인근 상권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한다.

    또한 인근의 도보 이용 고객을 타깃으로 지역 상권의 대표 커뮤니티형 상업시설로서 지역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및 콘텐츠를 구성해 지역민 교류에 초점을 둔 지역 밀착형 상업시설로 꾸민다. ‘더 나은 일상의 습관’이라는 콘셉트 아래,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취향을 발견하고 이를 함께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스타필드 노하우 활용, 지역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으로

    예를 들면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전문 그로서리 스토어, 온 가족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인먼트, 교육,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의료, 뷰티, 헬스케어 등 근린 상권 필수 서비스까지 다양하다. 스타필드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지역 편의와 고객 특성, 취향을 반영한 공간으로 특색이 있다.

    임영록 대표는 “스타필드빌리지는 스타필드의 가치를 집 근처 혹은 생활 반경 내에서 도보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커뮤니티형 쇼핑 공간”이라며 “지역 고객들의 특성을 담은 콤팩트한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한편 지역 상권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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